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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비무장지대 산불 21시간 만에 주불 잡혀…약 450㏊ 소실 추산

최종수정 2019.04.23 17:06 기사입력 2019.04.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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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천소방서

출처: 연천소방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이달 22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 불길이 약 21시간 만에 잡혔다.


23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연천군 장남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북쪽 지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 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헬기 총 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3시10분께 주불을 잡았다. 현재 헬기 2∼3대씩을 교차로 투입하며 잔불 정리 중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저녁부터 비 예보가 있고, 불길이 남쪽으로 더 번지지는 않아 이날 중으로 진화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남북을 합쳐 DMZ 면적 약 450㏊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된다. 피해 면적의 대부분은 진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북측 지역이다.


이는 지난 강원 산불의 피해 면적인 1757㏊의 4분의 1 수준으로, 정확한 피해 면적 집계는 진화작업 완료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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