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휴일 지정 진료기관 운영으로 의료비 부담 줄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9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초등학교 감염병 예방교육’은 평소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감염성 질환의 50 ~ 70%를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 이를 모르는 초등학생들에게 보건소 전문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줘 사전에 감염병을 예방하려고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염병 및 식중독의 증상과 감염경로, 기침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이며, 손 씻기 체험기구(뷰박스)를 이용한 체험식 교육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교육은 손에 묻은 오염물질을 눈으로 보고 손 씻기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여 아이들 스스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집단생활에 따른 호흡기 감염병과 단체급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이 증가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손 씻기, 음식물 끓여먹기, 조리기구 청결 등의 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동구는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가벼운 감기증상 등 경증환자가 간편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야간? 휴일 지정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손 씻기 체험기구(뷰박스)를 이용한 체험식 교육 모습. 손에 묻은 오염물질을 눈으로 보고 손 씻기의 효과를 직접 확인 가능하다.

손 씻기 체험기구(뷰박스)를 이용한 체험식 교육 모습. 손에 묻은 오염물질을 눈으로 보고 손 씻기의 효과를 직접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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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휴일 지정 진료기관은 종합병원 응급실에 비해 장시간 기다리지 않고, 이용절차가 간편하고 편리하며 무엇보다 의료비 부담이 낮은 게 특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해 주민들의 야간?휴일 진료기관 이용횟수는 1만2000여건으로 주로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가정의학과 이용자가 많았다”고 전했다.


성동구에는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이안힐텍소아청소년과의원’(성수2가1동), ‘아이들소아청소년과의원’(행당동)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진료시간은 토요일은 오후 3~6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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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이나 휴일에 진료가 필요한 경우 120 다산콜센터 또는 119로 문의하면 서울시 전체 야간?휴일 진료기관(46개소) 확인이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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