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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분기 중·대형 건설현장 실태 점검 실시

최종수정 2019.04.21 18:59 기사입력 2019.04.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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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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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건설업 법정사항 이행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관내 중·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2분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등, 4개 12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건설현장 1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체불임금,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대여금 지급보증 발급, 지역주민 고용, 지역 장비·생산자재의 구매사용 여부 등을 살펴보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도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운영 시 숙지해야할 내용도 홍보하는 등 건설업체가 자발적으로 준수사항을 이행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과 장비임대료 체불 예방 및 해소를 중점 점검해 근로자와 건설현장의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부실·불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대형 건설현장 점검 시 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지역업체들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민간 대형건설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민 고용, 지역자재·장비의 우선 사용을 권장한 결과, 지난해 시 발주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이 83.7%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서 권장하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 70%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해 지역건설업체 보호와 경쟁력 강화에 대한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했다.


세부 내용은 관급 건설공사 발주계획 정보 제공, 지역 우수 전문건설업체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지원, 지역 우수업체 홍보단 구성 및 세일즈 추진 등이다.


또 시의회, 건설협회, 공기업, 경제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를 지난 3월 개최해 도시철도2호선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 하도급업체 참여 등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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