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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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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 보리마당&시화마을, 사업비 2억 원 지원

목포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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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전남 목포시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태호)에서 시행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광주·전남지역 사업대상지로 ‘서산동 보리 마당&시화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관광지점 통계 기준 연간 10만 명 이하로 방문객은 적지만 향후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목포시는 2년간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대상지에 대한 체계적 진단 및 관광객 모니터링, 전문가 컨설팅, 특화 관광상품개발, 팸투어,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서산동 보리 마당 일대에서 주거지 정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 재생사업이 이번에 선정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관광지로의 발전과 지역민의 안락한 삶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정 여행의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서산동 보리 마당&시화 마을’은 보리 마당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항구와 바다, 서산동 마을 경관이 그리스 산토리니에 비유될 만큼 아름다운 곳이며, 주민들의 글과 그림으로 조성된 시화 골목, 영화 1987 촬영지 ‘연희네 슈퍼’는 관광객들을 과거의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관광지다.

특히, 목포시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 주간에는 사업대상지 내 연희네 슈퍼에서 포토존을 운영하고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는 ‘의상체험 인생 사진 찍기’,시화 골목에 ‘1987 레트로 갤러리’, 할머니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연희네 음악다방’, ‘사랑의 우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산동 보리 마당&시화 마을’이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새로움과 재미를 안겨주는 올해 대한민국 트렌드인 ‘뉴트로 문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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