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뮤직 “헬로비너스 해체? 재계약 논의 중”

6인조 걸그룹 헬로비너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최근 해체설이 불거진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소속사가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18일 판타지오 뮤직은 “헬로비너스 멤버들과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태”라며 “해체가 확정된 게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오는 5월 재계약을 앞두고 각자 배우 혹은 가수의 길을 가는 것에 동의했다”며 이들이 '마의 7년'을 넘지 못하고 해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2년 첫 번째 미니앨범 '비너스(Venus)'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8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헬로비너스는 윤조, 유아라가 중도에 탈퇴하면서 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으로 구성된 6인조로 활동을 벌여왔다. 이들은 2017년 1월 발표한 미니 6집 '미스테리 오브 비너스' 이후 그룹 활동이 없는 상태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