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40·본명 김은지)의 모친이 '빚투' 의혹이 휩싸였다. 이에 메이비의 남편 윤상현 측은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17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 씨 2015년 메이비의 모친에게 메이비의 결혼 자금 명목으로 5000만원을 빌려줬으나 4000만원 가량을 변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비의 모친이 채무 변제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 A 씨는 결국 메이비에게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월 재판부는 제출 증거만으로 돈을 차용한 사람이 메이비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메이비 모친을 사기죄로도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메이비를 대신해 메이비의 남편인 배우 윤상현 측은 "아는 바가 없다.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며 대신 입장을 전했다.
메이비는 2015년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으며 최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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