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오승은이 싱글맘으로 생활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애들생각'에는 오승은이 출연했다. 이날 오승은은 두 딸과의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오승은은 "아이들에게 친구, 선생님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서도 "남편 없이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부모로서 역할이 있어 아이들이 헷갈려 한다"며 싱글맘으로서 느끼는 고충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친정 부모님들이 손녀들에게 조금 엄하신 편이다"라며 "아빠는 무서운 사람, 엄마는 보듬어주는 사람의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데 그런 중심 잡아주는 역할을 아버지가 많이 하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오승은은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두사부일체', '하늘정원', '천년학' 등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오승은은 2008년 한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6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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