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작구, 인권 도시 행보 나선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대 정책목표와 11개 분야, 16개 중점과제, 60개의 세부과제로 구성·운영...30일 민주인권기념관 및 식민지역사박물관 탐방 예정 22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구민의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해 2019 인권보장 및 증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2015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누구나 행복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올해로 4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권환경 기반 구축 ▲인권교육 및 문화확산 ▲사회적약자의 인권증진 ▲인간존중 안전 ·건강도시 등 4대 정책목표와 11개 분야, 16개 중점과제, 6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정책목표 중 인권 환경기반 구축은 구민의 알권리 보장 및 인권친화적 행정 운영을 중점과제로 ▲무료 법률상담서비스 제공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확립 등 일반 행정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인권교육 및 문화확산은 인권교육 강화를 중점으로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교육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등 인권의식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동작구, 인권 도시 행보 나선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사회적 약자의 인권 증진은 양육·보호 책임강화, 의료지원 체계강화 등을 목표로 ▲국 ·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인간존중 안전건강 도시는 범죄로부터 안전보장 및 건강한 환경조성을 중점과제로 삼아 ▲사람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등 안전 ·보건 ·경제 ·환경 각 분야별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30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과 식민지역사박물관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인권침해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인권의 가치에 대해 재인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22일까지 구홈페이지 또는 감사담당관(☎820-1473)으로 문의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민영기 감사담당관은 “이번 인권탐방에 이어 찾아가는 인권교육 ·인권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평소 인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