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화엔진 이 3% 가까이 내렸다. 회사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는 소식이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31분 기준 HSD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135원(2.85%) 하락한 4600원에 거래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날 회사의 장기 기업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안정적'으로, 장기 담보부사채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낮췄다. 단기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하향조정했다.
최재호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영업 수익성이 저조했고 앞으로의 이익창출력 개선에도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데다, 재무안정성 개선도 지연될 것으로 보여 등급을 내렸다"며 "앞으로 전방 조선산업 업황 변화와 신규수주 및 수주잔고 추이, 영업수익성과 재무안정성 변동 흐름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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