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과 함께 하는 ‘4·16추모 음악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중앙공원에서 담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의 ‘담양군민과 함께하는 4·16추모 음악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4·16추모 연주회로 ‘내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가족의 의미를 일깨우고, 가족의 시선으로 4·16을 기억하고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의미를 담아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언제나 나와 함께’ ‘마범의 성’ 등 총 9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담양교육소통 모임에서 엽서쓰기, 리본나누기, 풍선나누기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주최하고 ㈔누림이 운영하는 담양군 꿈키움 오케스트라는 관내의 아동과 그 가족이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장을 만들고자 지난 2017년 창단했으며,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영광 불갑사상사화축제, 담양드림스타트 꿈꾸는 아이들의 재능발표회 ,쓰담쓰담 가족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담양산타축제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