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시민 인생 재설계 상담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주민의 사회참여를 위해 진로, 일, 여가, 관계, 가족 등 영역별 인생 재설계 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평생교육 진흥원과 함께하는 ‘인생 재설계 상담 지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대상자가 처한 상황을 공감하고 맞춤형 평생학습 제공을 통해 삶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인생 재설계를 준비하는 서구 주민으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12월까지 매월 수시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상담은 매주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개인 상담과 집단상담 각 4회까지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상담 분야는 총 3개 분야로 생애 설계, 진로 탐색 및 설계, 일자리정보 등 진로 분야, 학습정보, 학습공동체, 시민참여교육 등 학습 분야, 대인관계, 성격, 가족, 전환기 등 심리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인생 재설계 상담 지원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 신청은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서구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