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호남대 ‘4차산업혁명 인재양성’ 전문 교수진 초빙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호남대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초빙한 교수들
사진 왼쪽부터 이준석, 고윤정, 남지연, 김신정, 송기희, 배미경, 임세정, 최선오 교수 사진제공 호남대

호남대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초빙한 교수들 사진 왼쪽부터 이준석, 고윤정, 남지연, 김신정, 송기희, 배미경, 임세정, 최선오 교수 사진제공 호남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최근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학의 구조개혁과 특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대학체질개선을 도모하고, 대학의 비전인 ‘대학교육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융복합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교수를 대거 초빙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전남 유일의 교육부 선정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는 올해 4차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인공지능(AI)과 빅테이터 분야 등과 함께 기계와의 소통, 게이미피케이션, 통일외교, 음악치료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전문가들을 교수로 초빙해 미래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최선오 ITC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국내에 드문 인공지능 전문가로 미국 공과명문인 퍼듀대(Purdue Univ)에서 데이터공학과 보안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기술연구를 담당하던 AI전문가로 컴퓨터 보안기술 등에 대한 강의를 맡았다.


임세정 창의융합대학 교수는 사물인터넷의 주요 구성요소인 센서 네트워크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빅데이터의 분석 및 저장 기술로 의미 있는 정보를 얻고 중요한 데이터만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쏟아지는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고윤정 교수는 e-러닝, 지식경영, 전자상거래 등 다수논문을 작성했으며, ‘컴퓨터적 사고’ 교과 강의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양시키고 ‘기계와의 소통’ 영역을 강의하게 된다.

게임학을 전공한 이준석 교수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 회사에서 교육용 콘텐츠, 정보성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한 게임 전문가로 학생들의 활용성을 고려한 게이미피케이션 학습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신정 교수는 서강대 ACE사업단에서 1대1 면담 시스템인 튜터링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겪고 있는 개별적 어려움에 귀 기울여왔으며, 개성과 능력의 표현을 비롯한 전공분야에서의 적절한 소통능력을 갖추도록 글쓰기 과목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흥미롭고 유익한 글쓰기 교육을 할 예정이다.


남지연 융합학부 교수는 이탈리아, 미국, 한국에서 상담학 박사와 음악심리치료 및 정신건강상담, 음악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학교 및 기관, 병원 임상수련을 통한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정신분석과 실존 통합상담을 기반으로 심리상담과 음악심리치료를 접목한 새로운 융합적 심리치료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


통일부 차관을 지낸 통일·북한문제 전문가인 행정학과 김형석 초빙 교수는 통일과 남북관계에 대한 강좌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홍보기획전문가인 배미경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는 ‘소통과 글쓰기’ ‘SNS크리에이터’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SNS 기획, 채널운영, 확산 등 4차산업혁명시대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한다.


방송기자에서 음식문화 전문가로 변신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리과학과 송기희 교수는 ‘한국음식 상품 개발’과 ‘서비스경영’ 강의를 통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상철 총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국가 신성장동력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필요한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초빙해 국가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