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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중국 정화그룹과 191억원 규모 투자유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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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상보 는 지난 8일 중국 강소성 장가항시에서 정화접착신재료주식유한공사(이하 '정화그룹') 및 재무적 투자자와 상보의 중국 생산법인 상보신재료(소주)유한공사에 대한 미화 약 1680만 달러(한화 약 19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보 관계자는 "정화그룹은 중국 상해증권거래소 상장기업으로 접착필름을 제조, 유통하며 전세계 50여 개국에 고객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본건은 당사자들간 투자계약 조건 협상이 완료되어 이를 문서화하게 된 것으로서, MOU 체결 이후 실사를 거쳐 사전에 합의된 전제 조건을 확인하고 상반기 중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상보는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재무 건전성 개선과 더불어 중국 현지에 협력 파트너를 확보했다고 강조한다. 특히 모바일, 전장용 광학필름의 매출 확대는 물론 은나노와이어(AgNW), 양자점(QD), 배리어(Barrier)필름 등 신제품의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상보의 중국 현지 생산법인 상보신재료(소주)유한공사는 2014년 12월 설립되어 디스플레이 광학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연 매출액 86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하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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