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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美펜싱연맹전, 13개국 유소년 실력 보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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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펜싱협회와 사단법인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이 주최하고 아시아경제가 주관하는 '2019 미국 국제펜싱연맹전'이 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고낙춘 대구대 감독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국제펜싱연맹전(IRC)은 전문선수와 동호인의 구분 없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국내에서는 첫 개최다. 이 대회를 통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미국의 체육시스템을 엿볼 수 있고, 펜싱 유망주들이 여러나라의 또래 선수들과 친분을 쌓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만 10세 이하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주니어)까지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하는데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3개국에서 유소년 선수 600여명이 출전했다./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미국펜싱협회와 사단법인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이 주최하고 아시아경제가 주관하는 '2019 미국 국제펜싱연맹전'이 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고낙춘 대구대 감독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국제펜싱연맹전(IRC)은 전문선수와 동호인의 구분 없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국내에서는 첫 개최다. 이 대회를 통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미국의 체육시스템을 엿볼 수 있고, 펜싱 유망주들이 여러나라의 또래 선수들과 친분을 쌓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만 10세 이하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주니어)까지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하는데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3개국에서 유소년 선수 600여명이 출전했다./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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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김흥순 기자]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린 미국국제펜싱연맹전(IRC)에서 13개 참가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고르게 기량을 뽐냈다.


카뎃(만 17세 이하) 남자 사브르에서는 중국의 멍 시앙이 금메달을 땄다. 리 춘 마르코(홍콩)가 은메달을, 찬 록 로이스(홍콩)·방현진(한국)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만 14세 이하(Y-14) 남자 에페 부문은 한국 선수들에게 모두 메달이 돌아갔다. 김동혁 선수가 시상대 맨 위에 올랐으며 김현빈(은), 한지윤·신준(이상 동) 선수가 뒤를 이었다.

제주에서 온 김동혁 선수는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펜싱이 생겨 관심을 갖게 돼 이후 꾸준히 연습해 왔다"며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 김현빈 선수는 "친구 권유로 시작해 1년가량 배워 대회에 나왔다"면서 "학교 펜싱부에 속해 있어 방과 후에 같은 학년 7~8명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 12세 이하(Y-12) 남자 플뢰레에서는 중국의 리우 빅터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첸 드미트리스(대만)가 은메달, 한국의 김민혁ㆍ김재성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주니어) 여자 에페는 시에 애들린(미국)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셴 제(뉴질랜드) 선수가 은메달, 왕 세레나(이탈리아)와 청 호 후엔(미국)이 동메달 시상대에 올랐다. Y-12 여자 사브르 금메달은 다이 통시(중국)에게 돌아갔으며 싯 제인(홍콩)이 은메달), 세이슨 클로이(필리핀)·호이 얀총(홍콩)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미국펜싱협회와 사단법인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이 주최하고 아시아경제가 주관하는 '2019 미국 국제펜싱연맹전'이 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미국 국제펜싱연맹전(IRC)은 전문선수와 동호인의 구분 없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국내에서는 첫 개최다. 이 대회를 통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미국의 체육시스템을 엿볼 수 있고, 펜싱 유망주들이 여러나라의 또래 선수들과 친분을 쌓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만 10세 이하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주니어)까지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하는데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3개국에서 유소년 선수 600여명이 출전했다./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미국펜싱협회와 사단법인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이 주최하고 아시아경제가 주관하는 '2019 미국 국제펜싱연맹전'이 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미국 국제펜싱연맹전(IRC)은 전문선수와 동호인의 구분 없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국내에서는 첫 개최다. 이 대회를 통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미국의 체육시스템을 엿볼 수 있고, 펜싱 유망주들이 여러나라의 또래 선수들과 친분을 쌓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만 10세 이하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주니어)까지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하는데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3개국에서 유소년 선수 600여명이 출전했다./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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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0세 이하(Y-10) 남자 에페는 장 유에린, 헤 가이수안 등 중국 선수가 금·은메달을 가져갔고, 우리나라의 이동호와 권준성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주니어(고등부) 여자 사브르에서는 우리나라의 백가영 선수가 금메달, 방현정 선수가 동메달을 땄고, 추이 유루와 양 한지 등 중국 선수들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다.

이밖에 Y-14 여자 플뢰레에서는 에이아 호 와이 탱(홍콩) 선수가 금메달, 진시아(한국) 선수가 은메달, 수라야 리잘(말레이시아)과 아이 지아 탱(미국) 선수가 동메달을 받았다. 주니어 남자 플뢰레는 무시타파판 하이지(중국) 선수가 금메달, 노아 정(미국) 선수가 은메달, 아리 림(미국)과 여주원(한국) 선수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미국펜싱협회와 사단법인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이 주최하고, 아시아경제가 주관하는 IRC는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북미컵(NAC)의 지역연맹전이다. 만 10세 이하부터 고등학생까지 유소년 레벨의 경기만 분리해 다른 나라를 순회하며 열린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의 개최권을 처음 따냈다.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3개국에서 유소년 선수 600여명이 출전해 오는 7일까지 경기를 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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