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가수 요조와 함께하는 '친환경 토크콘서트'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AK플라자는 6일 오후 3시 분당점 1층 피아짜360 광장에서 가수 요조와 제로웨이스트 매거진 ‘쓸’ 편집장 배민지씨가 함께하는 ‘리턴 투 그린, 친환경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친환경과 관련해 왕성히 활동중인 가수 요조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고객들과 쓰레기 없는 친환경 생활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교감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가수 요조가 운영하는 ‘책방무사’ 에코백 재사용 이야기와 제로웨이스트 매거진 쓸이 알려주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이야기로 시작되고, 요조의 노래 ‘늙음’, ‘그런사람’ 등의 공연 후 친환경 관련 관객 질문 받기, 친환경 키워드 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매거진 쓸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소품 미니 팝업스토’도 운영한다. 비즈왁스랩(비닐랩 대체), 소창 손수건, 에코주머니, 천연세제 등을 판매하며, 업사이클 가죽 DIY 연필커버 만들기, 한복자투리 액세사리 만들기, 업사이클 목공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AK플라자 유성렬 마케팅기획팀장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인 ‘리턴 투 그린, 노 리즌’ 친환경 캠페인을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가수 요조의 공연도 즐기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