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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5.6km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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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1·3·4동, 시흥4·5동 주택가 골목길 하수관로 정비 5개 단위사업 시행...공사 착공 전·후 주민설명회 개최, 공사현황 설명 및 주민의견 청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주택가 골목길 노후 공공하수관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벌인다.


구는 그동안 도로함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침수피해 방지 등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연차별 정비계획’에 따라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하수관로를 지속 정비해 왔다.

올해는 독산1·3·4동, 시흥4·5동 5개동에서 총 3.7km 구간 5개 단위사업을 비롯 전 지역 ‘도로함몰 예방 하수관로 정비사업(1.4㎞)’, ‘하수시설물 보수공사(0.5㎞)’ 등 총 5.6㎞의 공공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비 67억2600만원, 구비 5억 원 등 총 72억260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5개 동에서 시행되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4월부터 5월말까지 동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공사 착공 전 주민들에게 공사 현황을 상세히 설명,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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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사 착공 후에도 현장 인접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 나가는 등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마을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모범적인 공사현장이 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빗물받이’, ‘맨홀’, ‘하수관로 흡입준설(약 5400㎥)’ 및 ‘세정(약 37㎞)’ 작업도 연내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또, 하수시설물 파손이나 악취저감 민원 등에 대해서도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즉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1970년대 이전부터 현재까지 신설과 개량을 반복하며 땅속에 거미줄처럼 건설된 하수관로는 지속적인 점검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겠지만 주민들의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진행하는 공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천구청 치수과(☏2627-1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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