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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세계수영대회 지원계획 수립·실행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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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삼호 광산구청장 ‘대회 종합지원계획 보고회’ 주재
종합지원반 운영, 9개 중점 점검 분야 66개 지원사업 확정
광산구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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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지원반을 운영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9개 중점 점검 분야 66개 지원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8월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글로벌 마케팅’으로 대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 온 광산구는, 20일 구청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 주재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첨단2동 남부대수영장, 우산동 선수촌 등 대회 주 무대인 광산구가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세계 수영인의 축제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먼저, 광산구는 이 자리에서 이정삼 부구청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하고, 1본부 7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지원반’을 운영해 체계적인 대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주경기장·선수촌 주변 도시환경정비 ▲숙박시설 지정확대 및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강화 ▲문화예술·공연행사 및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수송서비스 지원 교통종합대책 수립 및 대회홍보 ▲재난취약시설 점검 및 폭염저감 종합대책 수립 등 9개 중점 점검 분야 66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특히, 광산구는 부서별 지원과제를 이날 확정하고, 대회 시기·단계별로 업무전환을 통해 대회 현장상황에 맞는 능동적인 지원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광산구는 현재 예산 22억여 원을 확보, 쾌적한 대회를 위해 도로·녹지·간판 등 도시환경 정비에 들어갔다. 나아가 중앙정부에 예산 5억 원을 신청, 선수촌과 수영장 인근에 학생·작가·주민이 참여하는 문화거리 조성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보고회에서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TV로 지켜보는 수영대회는 광산구에 큰 기회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친절하고 정감 넘치는 맛,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로 대회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인이 다시 광산구를 찾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도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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