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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G서비스 점검.. 황창규 KT 회장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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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과방위는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해 소집되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창규 KT 회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과방위는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해 소집되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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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가 다음달 5G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5G서비스 점검에 나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등은 경기 과천시 KT 사옥에 위치한 5세대 이동통신(5G) 현장을 20일 방문했다.


이번 자리는 5G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업계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SK텔레콤의 인프라관제센터 방문으로 시작된 릴레이 현장 방문 중 하나다. 업계에서는 황창규 KT 회장, 박태하 솔박스 사장,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G 기반 인공지능(AI) 로봇의 안내를 받아 5G를 활용한 미세먼지 관리 서비스, 5G 기반 실시간 드론·로봇제어, 사물인터넷(IoT)·착용형(Wearable)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뇌파ㆍ맥파 측정, 인지훈련 등) 서비스 시연 등을 참관했다. 이어 실제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협력기업 및 관련 중소기업들과 함께 5G 서비스·콘첸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KT는 5G 기반 미세먼지 통합 대응 및 관리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천시 미세먼지 상황실과 실시간 영상통화를 하며 미세먼지가 심한 상황을 가정해 살수차 출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천시는 지난 1월부터 미세먼지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전국에 2000여 개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1분 단위로 공기질 상태를 측정하고 있다. 과천 관제센터에서는 전국에서 취합되는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KT는 산불이 발생했을 상황을 가정해 5G 기반의 스카이십(Skyship)과 드론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재난 현장을 촬영하고 고화질의 영상을 전송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5G시대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킬러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다른나라보다 앞서 5G에 대한 다양한 실적과 경험을 확보하게 되므로 이를 토대로 혁신적인 서비스·콘텐츠 발굴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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