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영업익 적자전환…매출 전년比 7.4% 감소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close 증권정보 078520 KOSPI 현재가 14,250 전일대비 670 등락률 -4.49% 거래량 126,705 전일가 14,92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신년사]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유례없는 폭발적 성장의 해 만들 것" 사모펀드 투자 상장사, 주가 반등 '험로' 뭉칫돈 몰리는 K뷰티, 에이블씨엔씨 '어퓨' 분리 매각 통할까 가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 인수합병(M&A)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455억원,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7.4% 감소한 수치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국내 로드숍 화장품 시장 정체, 경쟁 심화 등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적자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화장품 업체 미팩토리 지분 100%를 324억원에 인수, 올해 제아H&B, 지엠홀딩스 등을 인수하는 등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힘써왔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지난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1040억원, 영업이익 6억8000만원, 당기 순손실 6억8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미샤의 ‘글로우 라인’ 등 신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중국 광군제에서 64억원으로 2017년 대비 두 배의 성과를 거두는 등 해외시장 성과도 4분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 감소,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인수한 미팩토리와 올해 인수한 등의 매출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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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한 보랏빛 압축 크림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난 6일 출시한 신제품 ‘데어 루즈’는 일주일 만에 3만개가 팔리는 등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새롭게 합류한 회사와 브랜드의 성과가 더해지면 올해는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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