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5일 강북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도선사(주지 송산)으로부터 성북구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백미 190포(총 2400kg)가 전달돼 각 동과 무료급식소 등으로 즉시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도선사 포교국장 선적스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선사의 이번 지원에 큰 감사를 드리고, 비록 타 구에 소재해있지만 성북구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도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
도선사는 이전에도 500만원 상당 백미와 1050만원 성금을 후원한 바 있다. 지속적인 도선사의 기부에 대한 답례의 의미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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