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도립공원 '주민친화 명품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이 편의시설 개선, 볼거리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친화 명품공원으로 재탄생된다.
경기도 도립공원위원회는 12일 의정부 도 북부청사에서 심의를 갖고 공원구역을 조정하고 공원시설을 추가하는 내용의 '연인산 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변경안을 통해 우선 각종 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 차원에서 이미 훼손된 땅 32만9000㎡를 도립공원 부지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또 보전 가치가 있는 인근 도유지 57만5000㎡를 편입해 도립공원 전체면적을 3700만㎡로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원 탐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친화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해 진입도로 개설, 화장실, 주차장, 탐방안내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생태복원지, 자생식물원 등 볼거리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도는 재정여건을 고려해 공원시설은 도유지와 용추계곡 주변 기존 보상부지에 조성하고, 환경부 기준에 부합하는 도립공원 경계부 기 훼손지는 해제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신광선 도 공원녹지과장은 "그간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하고, 담당 국장과 주민 간 면담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 청취에 힘을 쏟았다"며 "그동안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위탁했던 연인산 도립공원 관리를 2018년 1월1일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담당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연인산도립공원에 바람직한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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