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페루오픈 "인구조사로 54홀 축소 운영"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남미 대륙에 창설한 라티노아메리카(3부)투어가 인구조사 문제로 축소 운영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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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페루오픈(총상금 17만5000달러) 조직위원회는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한국시간) "현지시간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페루의 인구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페루 거주자들은 모두 실내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대회를 전날 끝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0년에 한 번 진행되는 페루 인구조사는 조사원이 집집마다 방문해 사람 수를 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구조사 시간에는 외부 통행이 금지되고, 식당 등의 영업도 중단된다. 의무적으로 실내에 머물러야 하고 관광객,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항공기 운항 역시 필요한 때만 가능하다. 2007년 조사에서 페루 인구는 2820만명으로 집계됐고, 올해는 3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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