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정규리그 방식의 3대3농구가 국내에서 내년 8월 첫 출범한다.


3대3농구연맹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M에서 열린 미디어행사를 통해 출범을 발표했다. 리그는 총 열 개 팀으로 운영되며 이름은 'KOREA 3X3'으로 한다.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고 선수 수급을 위한 트라이아웃 제도도 내년 초에 실시하기로 했다. 고양 스타필드 내에 있는 스포츠몬스터 코트M을 메인 코트로 사용한다.

김도균 3대3농구연맹 회장은 "국내 70여 개 대회를 하나로 묶고 같이 성장하려 한다. 한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도 만들고 단일 콘텐츠보다 음악, 힙합, 패션, 기타 뮤지컬 등과 합쳐서 종합 스포츠 콘텐츠로 활성화시키려 한다. 일본 못지 않게 1년 안에 빠르게 국내에 정착되고 활성화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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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범 연맹 부회장은 "도시적인 새로운 플랫폼으로 그려나갈 것"이라면서 "은퇴 선수 혹은 중도 포기 농구 선수들의 두 번째 찬스를 제공하고 3대3 국가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풀뿌리 스포츠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3대3 농구는 최대한 작고 진입 장벽을 낮췄다. 구단주는 기업보다는 개인 구단주 형태로 운영되며 한 시즌에 2000만 원만 연맹에 등록비로 내면 선수들의 용품이나 선수 수급 등을 지원 받아 시즌 일정을 운영할 수 있다. 몰텐(농구공), 포카리스웨트(음료), 아이온 커뮤니케이션(홍보, 마케팅), 데샹트(파운딩)와 이미 후원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김도균 회장은 "앞으로 리그가 확대되면 스폰서 기업도 늘어나고 선수들의 연봉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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