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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7위 "무빙데이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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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오픈 둘째날 김홍택 '루키돌풍', 이승택 공동 2위

최진호가 동아회원권그룹오픈 둘째날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GT

최진호가 동아회원권그룹오픈 둘째날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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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넘버 2' 최진호(33ㆍ현대제철)의 우승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골프장(파72ㆍ705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하반기 개막전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날 4언더파를 보태 공동 7위(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루키 김홍택(24)이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러 3타 차 선두(11언더파 133타)에 나섰고, 이승택(22) 등 3명의 선수가 공동 2위(8언더파 136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 4, 6, 8번홀에서 4개의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내는 초반 스퍼트를 동력으로 삼았다. 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걸은 게 오히려 아쉽게 됐다. 일단 상금랭킹 1위 장이근(24)의 동반플레이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장이근은 5타를 줄였지만 공동 59위(1오버파 145타)로 가까스로 '컷 오프'를 모면했다.

김홍택이 개인 최저타를 작성해 복병으로 등장한 상황이다. 지난해 챌린지(2부)투어 6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랭킹 7위 자격으로 올해 정규투어에 합류한 선수다. 무려 9개의 버디(보기 2개)를 쓸어 담아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올 시즌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 3위(296.52야드)의 장타가 위력적이다.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라며 "매 샷 집중하겠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박준섭(25)은 반면 2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5위(7언더파 137타)로 밀렸다.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아이언 샷이 흔들리면서 보기 1개와 파3의 17번홀에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 맞아 제동이 걸렸다.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26)은 공동 7위, 2위 이형준(25ㆍJDX)은 공동 31위(2언더파 142타)에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부산=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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