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태풍 '하토'로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충청권에 해당되는 천안날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홍콩과 마카오를 강타한 태풍 하토가 중국 남서부로 이동하면서 덥고 습한 수증기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북쪽 기압골 후면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풍과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재 충청권에 집중하는 호우는 24일 밤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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