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UP"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보성몰(mall.boseong.go.kr)’이 신토불이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쇼핑몰에서는 10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 녹차미인보성쌀, 녹차 및 차 연관제품, 제철에 맛볼 수 있는 과일·야채, 잼류 및 발효가공식품, 생활자기, 공예품, 천연염색 제품 등 55개 업체 400여 상품의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5천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보성몰에 입점한 최모 대표는 “청정골 문덕면에서 생산한 밤호박을 보성몰에입점하여 2주 만에 4백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며 보성몰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이용부 군수는 “보성몰 관리책임자 지정과 업체방문, 제품 선별 등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녹차수도 보성의 보물창고로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미미보’와 연계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으로 추석맞이 할인행사 등을 열어 명품 농특산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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