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28일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에서 도내 초·중등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사 마음 치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활동 중 받은 교권침해나 피해의 경험을 치유하고,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교육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연수 과정으로는 상황극과 역할극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공감능력 기르기, 문화체험 및 신체 명상 등을 활용한 몸 힐링, 추적 명상을 통한 마음 힐링, 교류 분석을 통한 정서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수영 교원인사과장은 “교육활동 중 입은 심리적 상처와 직무 스트레스, 에너지 소진 등으로 지친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음의 힐링과 내적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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