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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여름방학 맞아 '2017 예술로 상상극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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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20일…마임음악극, 소리감각극 등 4개 창작극 선보여

'2017 예술로 상상극장' 포스터.

'2017 예술로 상상극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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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2017 예술로 상상극장'을 오는 8월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예술로 상상극장'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창작극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관악구의 관악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돼 약 2000명의 초등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호평을 얻었다. 올해는 '어린이가 있는 곳은 어디나 극장이 된다'는 목표로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과 참여로 완성되는 4가지 창작극을 총 24회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의 일상생활에서 친숙한 오브제를 활용한 소리감각극, 마임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한 새로운 공연 형태다. 어린이 관객이 극에 직접 참여해 숨겨져 있는 재미 요소들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부엌의 사물을 의인화해 아이들이 극중 모험가로 직접 참여하는 '황금빛 언덕의 모험' ▲시간을 잡아놓는 마법 이야기가 펼쳐지는 1인 마임음악극 '푸른빗자루 극장' ▲여름밤 어두운 방 안에서 나누는 오싹하고도 재밌는 옛날이야기 '아 글쎄, 진짜!?' ▲아버지의 호통으로 길을 떠나는 중, 신기하게 우는 새를 만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시르릉비쭉할라뽕' 등 4개 공연이다. 이중 관객 호응도가 높은 공연은 연말까지 서울시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 어린이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철환 대표는 "예술로 상상극장은 일반적인 어린이극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예술 놀이터"라면서 "가족과 재미있는 어린이극을 체험하고 직접 참여하는 공연을 만들어가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방학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13세 어린이와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금)부터 공연별로 6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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