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은 14일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주관하는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사업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전라남도교육청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평가 관련 연구원, 위탁기관 그리고 해당 위탁대상 학교장 및 담당 선생님, 학부모님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의 정윤희 대표는 “이번 완도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사업 중간평가 보고회를 통해 현 상태를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와 방과후학교 위탁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것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통해 완도지역의 방과후학교 뿐 아니라 완도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방과후학교 위탁사업을 실시하여 완도지역 초등 10개교, 중등 2개교로 총 12개교 6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해 지역의 방과후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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