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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손이 떨려" 경부고속도로 사고 '아수라장' 현장 담은 블랙박스 영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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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과 경찰이 구조 및 사고처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과 경찰이 구조 및 사고처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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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46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양재나들목 부근 1차로에서 광역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며 7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연쇄 추돌사고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늘 경부고속도로 사고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라며 "제 바로 뒤에 차까지 피해가 있었네요.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는 내용의 글이 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고 돌아오는 평온한 고속도로가 갑자기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광역버스가 뒤에서 들이받은 승용차는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버스 아래에 깔려 앞으로 밀려온다.
이날 사고로 영상에서 보이는 승용차에 탔던 운전자 50대 부부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16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버스 운전사 김모(51)씨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현장에서는 버스의 제동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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