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28일 여신금융회사 20개사가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인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고객이 제출하던 구비서류를 여전사가 고객 동의하에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직접 열람하고 확인한다.
최근까지 여전사는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되지 않아 고객과 여전사 모두 불편을 겪었다. 앞으로 편의성 증대와 각종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이번에 지정된 여전사 이외에 나머지 여전사도 해당 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자부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수 여신협회장은 "업권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여전사가 지정됨에 따라 금융이용자의 서류 제출 간소화와 비용 절감으로 금융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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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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