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지난해 발표한 조선밀집지역 대책을 제도화한 것으로 조선 등 주요 산업이 침체되면서 지역경제가 심각하게 위축될 경우, 정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지역산업의 위기로 지역경제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관할 광역 시, 도를 통해 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지정여부와 지원 내용 등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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