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싱웨어매치 둘째날 32강전서 김성용 5홀 차 대파, 장이근 '2연승', 박상현은 '설욕전'

이상엽(왼쪽)이 먼싱웨어매치 둘째날 3번홀에서 'V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GT

이상엽(왼쪽)이 먼싱웨어매치 둘째날 3번홀에서 'V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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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상엽(22)의 '2연패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경남 남해군 사우스케이프오너스골프장(파72ㆍ718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둘째날 32강전에서 '전남오픈 챔프' 김성용(41)을 5홀 차로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6번홀(파3)까지 5개 홀을 따내는 등 일방적인 경기 끝에 14번홀(파3)에서 일찌감치 마침표를 찍었다. 7번홀(파4)에서는 80야드 샷 이글을 터뜨려 2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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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조별 리그다. 16명의 선수가 4명씩 4개 조로 나눠 서로 다른 3명의 선수와 3개 매치를 치르고 각조 1위 4명 가운데 상위 2명이 결승에 진출하고 하위 2명은 3~4위전에 나가는 방식이다. 다승이 우선이지만 승수가 같으면 이긴 홀이 많은 순이다. 이상엽은 "스트로크 보다 마음이 편하고, 샷 역시 더 좋다"며 "내일부터는 2경기씩을 치러야 하는데 체력은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한국오픈 챔프' 장이근(24) 역시 박효원(30)을 4홀 차로 제압하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또 다른 우승후보 박상현(34ㆍ동아제약)은 이창우(24)를 2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파죽의 6연승'을 거두고서도 3위에 그쳐 독이 오른 상황이다. "약이 올라 더 우승하고 싶다"며 "조별 리그에서는 최대한 많은 홀을 이겨 작년처럼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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