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정부의 생리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 여성 청소년 480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자체 예산 9360만원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 여성 청소년은 만 11~18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여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happywomen@korea.kr)이나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들에게 분기별로 3개월분의 생리대를 지원한다. 2ㆍ3분기분은 7월, 4분기분은 10월에 주소지로 택배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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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용인에는 의료ㆍ생계급여 수급 가정의 자녀이거나 지역아동센터ㆍ아동복지시설 이용자 423명이 정부로부터 생리대 지원을 받고 있다. 또 경기도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여자 어린이 27명에게도 생리대가 지원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에 따라 용인지역 생리대 지원 여성 청소년은 900여명으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해 이번에 자체 예산을 편성해 생리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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