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같은 것도 다르게 보인다. 물 잔에 채워진 물의 양이 누군가에게는 가득,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거의 차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관점의 차이를 ‘재발견’이라는 시각의 전환으로 표현한 대학 예술문화축제가 내달 대전에서 열린다.
한남대는 내달 1일~4일 ‘사물의 재발견 : 다르게 보니 달랐다’를 주제로 예술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제를 준비하는 예술문화학과 디자인예술문화전공 재학생들과 교수들은 우리 주변 모든 사물의 가치와 의미를 문화·예술적으로 ‘재발견’해 승화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또 지역 시민들의 삶을 문화적 측면에서 보다 풍요롭고 윤택하게 한다는 취지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포부다.
축제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접수 및 문의는 예술문화학과사무실(042-629-8511)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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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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