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KT는 5월부터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의 레드, 화이트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다. 기가지니에서 제공되는 지니뮤직 콘텐츠 및 기능 강화와 함께 커머스까지 서비스 영역도 확대한다.
신규 색상 출시와 더불어 서비스도 대폭 개선된다. 우선, 동요?영어동요?동화?전래동화?이솝우화?만화주제가?자장가?태교음악 등 다양한 키즈 콘텐츠가 장르별로 제공된다. "지니야 핑크퐁 노래 틀어줘", "지니야 영어 동요 들려줘" 등 음성으로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가지니와 대화화듯 키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기가지니에 제공되던 음악 서비스 '지니뮤직'은 기 TV연동을 통한 시청각 기반의 인공 지능 서비스가 확대된다. "지니야, 이 노래 뭐야?"라고 물어보면 TV화면으로 곡명과 가수명 등 곡 정보를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가사도 제공한다.
모바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쇼' 기능도 기가지니에 새롭게 추가된다. "지니야, 기프티쇼 케이크 사줘"라고 하면 기프티쇼에 검색된 케이크 리스트가 스마트폰에 푸시로 제공되며, 이후 스마트폰에서 구매 진행이 가능하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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