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두 번째 '사랑의 집수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 동구 괴전동 소재 '홀몸 어르신' 거주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이 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단인이 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단공은 지난 2015년부터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총 9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규연 이사장은 "집안 곳곳에 쌓인 묵은때를 벗기고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며 "신입사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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