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마크를 취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CE(유럽), NRTL(미국), HALAL(중동) 등 170여개 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2개 인증(소요비용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국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중국 사드 문제로 인해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해외규격인증 취득은 수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갖춰야 하는 필수조건"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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