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여권사본증명서를 도내 31개 시ㆍ군 민원실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종합민원실 등에서 발급한다. 여권사본증명서는 그동안 서울 외교부에서만 발급해왔다.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경기도 여권팀과 경기도 북부청사 내 종합민원실, 도내 31개 시ㆍ군 여권민원실에서 여권사본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최근 세금 신고, 비자 발급 등을 위해 여권사본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국민편의 차원에서 발급 기관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 소속 240개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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