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진·방진 설계, 악천후와 영하 10도에서도 버틴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로 영화와 방송 등 전문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파나소닉코리아가 동영상에 특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5'를 공개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2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 샴페인홀에서 루믹스 DC-GH5 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루믹스 GH5는 파나소닉 루믹스 GH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루믹스 ‘GH’시리즈는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중 동영상 기능이 특화된 플래그십 미러리스로 수많은 전문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루믹스 GH5는 단순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아닌 영화 및 방송 촬영을 주로 하는 전문 영상 제작자와 하이퀄리티의 사진과 동영상을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유저에게 적합한 방송 장비급 미러리스 카메라다.
4K 동영상 촬영 시 안정적인 화면 이동과 확대를 적용할 수 있는 '4K 라이브 크롭핑 모드' 와 완성도 높은 영상 촬영을 위한 다양한 미세 설정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동영상 촬영모드’도 내장되어 있어 동영상 촬영에 편의를 더했다.
방수, 방진 설계로 악천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모든 다이얼과 버튼은 실링(sealing) 처리 마감으로 비, 눈 등의 내부 침투를 차단하여 영하 10도의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방한기능을 탑재하였다.
저장 매체는 SD, SDHC, SDXC(UHS-I/UHS-II)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고 듀얼 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탑재하여 지연/백업/할당 녹화 등 용도에 따른 선택 저장이 가능하다. 강력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약 400매 가량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도록 한다. 크기는 138.5x98.1x87.4mm(돌출부 제외)로 무게는 725g이다. 색상은 블랙 단일 색상이며, 바디 가격은 249만원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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