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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7인치 아이패드 공개…아이패드 프로의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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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에어보다 70달러 저렴…아이패드 프로 9.7인치의 반값
대신 애플펜슬 지원안되고 아이패드 에어보다 더 20% 두꺼워


애플, 9.7인치 아이패드 공개…아이패드 프로의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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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기존 '아이패드 에어 2'를 대체하는 9.7인치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애플은 9.7인치 새 아이패드를 오는 24일(현지시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에 출시하는 9.7인치 아이패드를 단순한 '아이패드'로 명명했다. 새 아이패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가격이다. 기존 아이패드 에어2보다 70달러 저렴한 329.9달러(국내가격 43만원)로 가격을 책정했다. 아이패드 프로 9.7 인치 모델이 729달러(국내가격 76만원)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값 수준이다.
새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2(6.1mm)보다 20% 가량 두께가 두껍다. 세로(높이) 240mm, 가로(너비) 169.5mm, 두께는 7.5mm, 무게는 469g이다.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달리 애플펜슬, 스마트커넥터는 지원하지 않는다.

나인투파이브 맥은 "애플이 9.7인치 새 아이패드를 '아이패드 프로' 라인과 혼동하지 않도록 아이패드의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새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 에어 2보다 더 밝은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310만 픽셀의 고화질 영상을 지원한다. A9칩을 적용해 성능이 개선됐다. 전면에는 120만 화소, 후면은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이다. 셀룰러 모델에는 잠금해제용 터치ID와 애플심이 포함된다.

9.7인치 32GB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은 329달러, 국내 출시가격은 43만원이다. 32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은 459달러로 국내 가격은 60만원으로 책정됐다. 128GB 용량의 경우 와이파이 모델 55만원,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은 72만원이다.

새 아이패드는 24일부터 애플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애플스토어와 20개국 이상의 애플 공인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필 실러 애플 수석부사장은 "새로운 아이패드는 오래된 아이패드를 가진 이용자와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에서 사용할 태블릿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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