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대문 장안벚꽃길 경관 조명 환상의 경관 연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군자교~이화교 이르는 장안벚꽃로 전체구간 경관조명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따뜻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서울의 벚꽃은 예년보다 4일 정도 빠른 4월6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대문구 장안 벚꽃길 전체구간이 봄맞이 새단장을 시작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 말까지 1억2000만원을 들여 장안벚꽃길 전 구간 (장평교, 장안교, 이화교 부근 3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중랑천 제1 체육공원 앞 벚꽃길에 LED 조명을 시범 설치,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장안벚꽃길 전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장안벚꽃길(중랑천 제방길)에 설치되는 경관조명은 수목투광등 54개, 이화교 대우아파트 앞 아치조명 4개 등이다.
장안벚꽃로 경관조명 설치 구간

장안벚꽃로 경관조명 설치 구간

AD
원본보기 아이콘

점등 시간은 일몰 15분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야간에 장안동 벚꽃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낮보다 더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제공한다.
올해는 벚꽃길 중간 장평교, 장안교, 이화교 부근 세 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해 대학가 주변이나 풍물시장 등에도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장안벚꽃길이 서울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