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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소년 수련시설 활용 안전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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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체험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시설당 최대 3천만 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생활 현장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과 사건·고로부터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위기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시설을 활용,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청소년 수련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해 12개 시설에 시설당 7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청소년 수련시설 활용 재난안전 체험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라남도가 청소년 수련시설의 다양한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가한 시책 사업이다. 시범 운영 후 성과 분석을 토대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재난안전전문교육장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심폐소생술 마네킹, 제세동기, 소화기, 구명용 트롤리 등 장비를 보강하는데 쓰여진다.

공모에 선정된 청소년 수련시설의 이색 프로그램은 ▲여수청소년수련관 ‘안(전하게) 놀아요!’▲광양청소년문화센터 '4분의 기적’▲전남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이 안전한 세상 그럴 줄 알고~ 우리가 준비했지!’▲보성청소년수련원 ‘나타왕(나를 지키고 타인을 돕는 재난안전 왕’등이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무적으로 지진·화재 대피 요령 교육은 공통적으로 실시한다.

전라남도는 해당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체계적 안전체험을 실시하고, 초중고 안전 교육 과정과도 연계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동희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참신한 재난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이 정착되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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