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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오바마 트럼프에게 "당신 주변의 얘기를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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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고별연설 장소인 시카고로 떠가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EPA연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고별연설 장소인 시카고로 떠가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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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나의 업적들에 반대해 당선된 것처럼 나의 조언들을 받아들이지 않을지도 모른다"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으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이 러시아의 개입 문제 등으로 복잡해진 뒤 "오바마 케어나 고용 문제 등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와의 통화에 대해 때로는 "건설적이었다"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길었다"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가 트럼프에게 해준 조언 혹은 내가 받은 조언 중 트럼프에게 한 조언은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존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역할은 혼자 다 해낼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큰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미군 정보제공자 첼시 매닝의 감형 및 제임스 카트라이트 예비역 장군에 대한 사명 등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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