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엡손이 휴대가 간편한 초경량·초소형의 '고속 콤팩트 핸디형 스캐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DS-360W는 와이파이(Wi-Fi) 지원 및 내장형 배터리 탑재로 무선 스캔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무선 공유기(AP) 없이도 스캐너에서 직접 스마트기기로 스캔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을 지원, 카페와 같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한 스캔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효율적인 스캔 작업을 지원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보여준다. 빠른 스캔 속도는 물론 최대 20매의 용지를 자동 급지 모드로 한 번에 스캔할 수 있어 업무의 능률을 높여준다. A4용지부터 종이봉투, 플라스틱 카드, 영수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두께의 문서를 스캔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특히 카드 스캔을 위한 별도의 슬롯을 사용할 경우 각종 신분증과 카드를 비뚤어짐 없이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
엡손은 고속 콤팩트 핸디형 스캐너 출시 기념으로 온라인 쇼핑몰 구매고객 대상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번 신제품 외에도 얇거나 길고 두꺼운 종이도 자유자재로 출력할 수 있는 초고속 양면 스캐너부터 동급 최소 사이즈에서도 최고의 속도와 성능을 구현하는 양면지원 평판 스캐너,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필름 스캐너까지 다양한 스펙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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