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담양군에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부터 둘째 이상의 경우 첫돌 때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첫째아 70만 원(출생 30만 원, 첫돌 40만 원), 둘째아 120만 원(출생 30만 원, 첫돌 90만 원), 셋째아 이상 170만 원(출생 80만 원, 첫돌 90만 원)으로 장려금이 확대 지원된다.
아울러 군은 2017년부터 둘째아 이상 가정의 산모에 대한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도 기존 10일에서 최대 20일까지 확대하고,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40%이하) 가정에 지원되던 기저귀 및 조제분유도 만 2세까지 확대할 방침으로, 2016년 저소득층 신생아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소득 재 판정이후 혜택이 자동 연장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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