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담양대나무축제 “2017년도 ‘최우수축제’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담양대나무축제 “2017년도 ‘최우수축제’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지역의 문화와 향토자원인 ‘대나무’를 테마로 개최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대한민국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전 국민의 축제로서 발돋움하게 됐다.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심사 평가해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로, 담양대나무축제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최우수축제’ 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됐다.
남도의 대표 힐링 관광지 죽녹원과 아름다운 숲 대상에 선정된 관방제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연계한 자연친화적 축제 동선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담양대나무축제는 18년간의 축제 역사와 함께 담양의 수려한 자연경관 및 향토자산을 특성화해 지속가능한 축제경영의 가능성을 알려왔다.

올해의 경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했던 죽취아리랑 플래시몹, 가족형 체험프로그램 대나무 카누타기, 별빛이 쏟아지는 관방제림을 연출한 야간경관 레이저쇼 등 대거 추가된 획기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려 높은 평가로 귀결됐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현장평가 비중 조정과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는 등 공정성을 강화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 도입돼 최우수축제로서의 의미가 배가됐다.
최우수축제 선정에 따라 내년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는 2억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국비 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등 간접 지원이 확대돼 군은 내년도 축제 준비에 탄력을 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대나무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대나무의 생태 환경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 예술, 농업, 생태환경, 학습, 경제가 어우러진 융복합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