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리온 김동욱 "감독님이 사주신 장어가 힘 됐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김동욱이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득점한 후 전재홍과 손바닥을 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김동욱이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득점한 후 전재홍과 손바닥을 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인천=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가드 김동욱이 자신의 맹활약 뒤에 추일승 감독이 사 준 장어가 있다고 고백했다.

오리온은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이기고 3연승을 했다. 순위는 단독 2위가 됐다.
김동욱이 25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는 "어렵게 이겼다. 어찌됐건 승패가 갈리는 것이 농구고 끝까지 잘 풀어나갔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동욱은 슈팅 가드지만 리딩 임무도 같이 했다. 오리온 가드진이 부진했다. 추일승 감독도 "김동욱이 많이 지쳤지만 그만큼 또 열심히 잘해줬다"고 했다.

김동욱은 "우리 팀에 오데리언 바셋, 전재홍 두 가드가 있으니까 내가 리딩을 많이 하기보다 두 선수가 공을 많이 만지면서 자신감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후반전에 막혔을 때 내가 다음 옵션으로 하는 편인데 오늘은 도왔다"고 했다.
김동욱은 "31일 서울 SK나이츠와의 홈경기까지 이겨 4연승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싶다. 사실 추일승 감독님이 얼마 전에 장어를 사주셨다. 몸보신 좀 하라고 하셨다. 먹고 요즘 힘을 내고 있다. 나는 출퇴근하니까 장어를 가지고 집에 가서 먹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