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자신의 배려가 오히려 이기적이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는 역대 버스커들과 함께 연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어 "코미디 프로그램을 함께한 양세찬과 회의할 때도 다 맞춰줬기 때문에 2년간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양세찬에게 '누나는 너무 자기주장이 없다. 내가 다 책임져야 해서 버거울 때가 있다'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남을 위한다고 했던 배려가 되게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앞으로의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을 시민들에게 토로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