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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포트리스, 伊유니크레디트 불량 채권 일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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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헤지펀드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이탈리아 은행 유니 크레디트의 불량 채권 일부를 인수하기로 19일(현지시간) 합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트리스는 유니 크레디트의 부실 채권 포트폴리오 177억유로 상당의 채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포트리스는 2005년 130억유로 상당의 인테자 상파울루의 부실 채권을 매입하고, 지난해 유니크레디트신용관리은행을 인수하는 등 이탈리아의 부실 자산을 적극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2000년 들어 포트리스가 인수한 이탈리아의 부실 자산은 220억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과 이탈리아 정부에 부실 자산 분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금융산업에 대한 압력은 점차 거세지고 있다.

KKR과 블랙스톤 그룹,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 사모펀드 투자회사는 새로운 자본 기준 설정에 따라 유럽의 신용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KPMG의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은행은 약 1조3000억달러 상당의 부실을 떠앉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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